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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8월, 양양~제주 운항 계획...부활하는 양양공항 / YTN

2025-03-26 937 Dailymotion

2002년 3,500억 원을 들여 문을 연 양양 국제공항. <br /> <br />한낮인데도 공항 내부는 텅 비었고, 탑승 창구도 불이 꺼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점 항공사였던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난으로 2년 전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정기 노선이 모두 끊겼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, 가전업체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새로 설립한 파라타항공이 양양∼제주, 김포∼제주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60석 이상 규모의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하루 왕복 1회 운항할 계획이고, 이후 단거리 국제선 취항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[파라타항공 영업본부 네트워크 플래닝 팀장 : 양양∼제주 노선 같은 경우에는 플라이강원이 운항하던 때에도 성수기에는 높은 탑승률을 보였던 노선이고 저희도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변경 심사가 다섯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플라이강원 실패 사례를 고려해 재무 건전성과 노선 계획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점검이 한층 강화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면허를 취득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항공사가 되려면 경쟁력 있는 장기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임재환 / 가톨릭관동대 항공교통물류 전공 교수 : 김포공항, 인천공항을 활용한 노선 개발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. 또 하나는 지역 공항을 모기지로 활용하는 만큼 지역에 대한 기여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.] <br /> <br />한때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이 넘었지만, 정기 노선이 사라지면서 다시 유령 공항으로 전락한 양양 국제공항. <br /> <br />파라타항공이 취항하면 양양공항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내 저비용 항공사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조은기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61402195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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